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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에 오픈한 동탄2 라스플로레스 건물 2층 고미네일 다녀온 후기
■한 것
1. 글리터 연보라색 네일
손이 하얀편 아닌데 하고나니 하얘보임.
(보라색이 의외로 사람 피부톤과 상관없이 잘 어울린다 합니다.)
2. 자석 네일 두개
이거 신기하더라고요. 요즘 대세라네요. 고양이 눈 같은 느낌이에요.
반짝이를 한겹 깔고 위에 유리를 감싼듯한 모양새입니다.
3. 왼손 검지 물어뜯은부분 복구
실제로 이정도 뜯어놨었는데 순식간에 복구시켜주셨습니다.
느낌도 그냥 제 손톱 같습니다.
(옆에 살들도 엄청 지저분하게 뜯어놔서 이정도면 새로 태어난 손가락 급)
■가격
제가 한 네일은 연장과 자석네일2ea 빼고 글리터만 했을 때 45,000 이었습니다.
(연장 or 복구비용은 아마 손톱 상태나 원하는 길이 등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가격표가 있네요 (2020년 7월 초 기준)
■유지력
손을 자주씻고 험하게 (맨손으로 땅파기, 화분 분갈이, 찰흙빚기 등) 썼지만
10일 정도 지나서도 그대로 유지중 입니다. (찰흙이 유색이었어서 적극적으로 사용한 손가락 손톱 두개만 광을 잃었지만 이염은 저의 불찰이고 나머진 생생)
동탄2에서 몇군데 다녀봤는데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마음에 듭니다.
일단 젤 색이 차원이 달라요.
어설픈 색을 바르면 오히려 손이 까매보이고 안예쁘길래 그냥 최대한 티 안나는 시럽색만 찾아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색은 한 번에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ㅋㅋ
이건 누구나 느낄텐데 색깔 질이 달라요.
아무튼 그래서 여기에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막 튀는거 싫어하는 분은 이 색 꼭 한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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