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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지샥 베이비지 시계 인기 모델 BA-130 추천

by x-ray 202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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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 베이비지 시계를 샀습니다.

같은 베이비지라도 모델마다 생김새나 기능이 각자 달라서 얘들 중 하나만 고르기 어려웠지만

일곱개를 차 본 뒤에 BA-130 검정(다이얼=네이비)을 선택했습니다.

 

원래는 BGA-270이라는 신상모델을 구경하러 간거였는데

실제로 보니 BA-130이 훨씬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 있어보임)


1. 외관

 

-컬러

다른것보다 색을 많이 고민했습니다.

'베이비지' 하면 검정보단 톡톡튀는 색이 떠올랐거든요. 

 

판매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그 톡톡튀는 밝은색을 사 간 사람들이 변색때문에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했습니다. 

밝은색은 외부로부터 이염되기 쉬워서 매일 닦아줘야하고 그마저도 특정 오염은 깨끗히 지워낼 수가 없다고 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세월)변색은 말할것도 없겠죠. 

 

이 설명을 들으니 가지고 싶었던 분홍색과 반투명민트색에 대한 미련이 싹 달아났습니다.

(하지만 가끔 착용한다면 괜찮을 듯)

 

-사이즈

그동안은 지샥 베이비지 시계가 이름과 다르게 너무 커보여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임에도 불구하고 그저 단념하고 있었는데 

막상 실제로보니 생각했던것과 다르게 크기가 적당(내기준)해서 

착용해본 뒤에는 크기에 대한 고민없이 바로 사버렸습니다.

 

(대략 스마트워치 찼을 때의 느낌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듯)

 

 

-재질

우레탄이 부드럽습니다.

 


2. 가격

수원역AK에서 구매 13~14만원 (매장이 온라인보다 2~4만원정도 비싼듯)

다른 브랜드 시계들에 비하면 가격도 착한편입니다.


3. 내가 베이비지에 꽂힌 이유

  • 모든 성별에 어울림
  • 모든 옷에 어울림
  • 모든 계절에 어울림
  • 아날로그와 디지털 (혼종의 매력)
  • 우레탄 밴드 (개인적으로 가죽, 패브릭은 기분이 답답해서 메탈은 차가워서 좋아하지 않음)
  • 방수 (10기압 = 100M = 물이라는것을 신경쓸 필요가없다.)
  • 충격에 매우 강함 (시계를 세개 부딪히고 다니는 나로서는 중요)


4. 기능

 

다이얼패드를 보면 무언가 기능이 많다는 것을 그 누구라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사용 목적은 그저 멋부리기 & 시간확인용이므로 세세한 기능에 대한 연구(설명서)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지금 글을 적으며 버튼의 역할 정도는 알아보려 합니다. 

-지샥 베이비지 버튼

  • 1.Adjust : 3초 이상 눌러서 시간 등 재설정모드 돌입
  • 2. Light : 어둠속에서 시간확인 가능
  • 3. Mode : 1번 Adjust로 돌입한 재설정모드에서의 컨트롤키
  • 4. Search : 눌러보면 바로 암

이렇게 버튼은 총 네 개 인데 정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상단에 있는 2.Light 버튼은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나머지 세계시간이나 스톱워치 등은 저가 여행매니아나 체육인이 아니므로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튼 시계 본연의 정체성을 확인해보자면

여타 보급 시계들과 같이 재팬무브먼트-메이드인차이나입니다.


5. 주관적 평가

 

예쁘고 시계 정확하고 불도켜지고 물놀이 막 해도 되고

막 부딪혀도 멀쩡한

베이비지가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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